부산일보CEO아카데미 제11대 총동문회장, 신한춘 회장 연임
부산일보CEO아카데미(원장 손영신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총동문회는 지난달 30일 부산 영도구 목장원에서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제10대 총동문회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으로 신한춘(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화물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한춘 총동문회 회장과 이동형 명예회장, 고진호,이수계·김문철 상임부회장, 정의석 골프회장, 정강채 등산회장, 박용수·오종수 고문을 비롯해 각 기수 임원단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춘 회장의 개회 선언과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 손영신 원장 인사에 이어 연탄 나눔 봉사와 합창단 자선음악회를 통한 기부 등 제10대 총동문회 경과 보고, 총동문회장배 나눔골프 대회 등 결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는 또 제11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신한춘 현 회장을 다시 추대했다. 윤남현·선종민 감사도 연임됐다. 이사회 후에는 부산센텀종합병원 박남철 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신한춘 회장은 “9대,10대에 이어 11대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장으로 또다시 추대를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난 1년간 제10대 총동문회를 잘 이끌도록 도와주신 총동문회 집행부 여러분과 손영신 원장 등 부산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통과 혁신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동행’이라는 총동문회 슬로건에 맞게 11대에서도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동문회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신 원장은 “어느덧 11년 차에 접어든 동문 네트워크가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동문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11대 회장 연임을 수락해주신 신한춘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결속력이 한층 높아질 11대 총동문회의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일보CEO아카데미 제11대 총동문회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