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2025 글로벌 문화관광 국제세미나’ 성료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는 최근 한일 양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인 ‘2025 글로벌 문화관광 국제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여대 RISE사업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한일 대학 간 학술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일본의 문화관광 진흥 사례를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국 측에서는 부산여대 최영철 교수의 ‘대학의 역할’을 비롯해 동명대, 조선대 교수진이 문화관광 연계 교육 및 리빙랩 사례를 발표했다. 일본 측에서는 긴키대학, 오사카상업대학 교수진과 간사이 관광 교육 컨소시엄의 관계자가 일본의 전통음식, 지역정책, 관광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일 양국 전문가들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리빙랩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 장기열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문제 해결, 글로컬 인재 양성, 한일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문화관광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