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소외계층 후원품 전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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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2일 부산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부산 지역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정수정 수영구장애인복지관장, 김은영 금정구장애인복지관장, 김순자 가톨릭노아인복지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이날 부산 지역 노인·장애인복지시설 20여 곳에 급식 식재료로 사용할 제철 감자 등을 지원했다.

회원들은 지난 25여 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정태 회장은 “여름철에 지치고 식욕이 떨어져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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