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프롭테크 9개사와 ‘부동산 트렌드쇼’ 참가…스타트업 시장진출 지원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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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프롭테크 기업 9개사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해 이들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프롭테크 기업 9개사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해 이들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프롭테크 기업 9개사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해 이들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4~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2025’에 공동전시관인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과 기술을 합한 용어로, 부동산 중개·임대, 부동산 관리, 프로젝트 개발, 투자 및 자금 조달 분야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에는 한국프롭테크포럼 회원사 중 부동산 정보 기술 컨설팅, 부동산 데이터 분석, 자산관리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9개 기업이 선정돼 참여했다. 데브디, 렌트플로우, 모두싸인, 부톡, 생활연구소, 엘엔디씨, 위펀딩, 하우빌드, 홈체크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비, 홍보공간 및 테이블이 무료로 제공됐다.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2025’에서는 부동산 정보 기술 기업 간 업무협약 1건, 협업 논의 20건 이상이 이뤄졌으며 ‘프롭테크 오픈 라운지’를 통해 총 500건 이상의 개별 대면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관은 기업들의 동반 참여로 단일 기업 이상의 홍보 효과와 주목도를 이끌었으며,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부동산 정보 기술 산업은 미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창의성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정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과 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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