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신속진단 시스템’ 개발 민테크…기정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요성 체감”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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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원장, 대전에 본사 둔 민테크 방문
기정원 ‘명예의 전당’ 오른 우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해 기술 고도화에 성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김영신 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진단 전문기업인 민테크를 찾아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김영신 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진단 전문기업인 민테크를 찾아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기정원 제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김영신 원장은 9일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진단 전문기업인 ‘(주)민테크’를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기정원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15년에 설립해 대전에 본사를 둔 민테크는 배터리 분석과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 검사 진단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교류 임피던스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기차 배터리 신속 진단시스템’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포스코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민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2020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배터리 진단장치 및 진단 알고리즘 개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고전압 교류 임피던스 측정장치 및 진단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또 민테크는 2024년 기정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기정원 명예의 전당은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중기부의 연구개발(R&D) 수혜 기업 중 코스피·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업적을 전시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명예의 전당 게시판을 조성해 현재 총 316개(코스피 상장사 33개, 코스닥 상장사 283개)의 기업을 세종시 본원에 전시 중이다.

김영신 원장은 민테크 본사를 방문해 기업의 대표 솔루션과 국내외 공급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 민테크 홍영진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영진 대표는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해 진단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해 이를 고도화함으로써 기존 배터리 진단의 고비용과 저효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정원 김영신 원장은 “민테크의 성장을 보며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지원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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