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기업, 스타트업과 협업
조광페인트·윌로펌프 등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시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조광페인트, 윌로펌프, 삼진식품 등 부산 지역 대표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의 파트너 기업과 지원 스타트업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PoC(실증 지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조광페인트, 윌로펌프, 삼진식품 등 부산 지역의 대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각 파트너사는 지난 6월 사업 연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개사를 직접 선정했다. 그 결과 조광페인트-이이장, 윌로펌프-워터비, 삼진식품-우아즈가 협업을 하기로 했다.
이이장은 부산 지역에 치매 친화 정원을 설치해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이장은 조광페인트와 협력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컬러 개발 및 실증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워터비는 국산 센서와 ICT 기술을 바탕으로 상하수도 등 다양한 환경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센서 설계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기술을 내재화했으며, 현장 최적화와 유지 관리 효율성을 강조한다. 윌로펌프와의 실증에서는 스마트 수질 관리 기술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우아즈는 영유아의 성장과 건강을 위한 앱과 인스타그램 ‘우아띵’을 운영하며, 환경, 식품,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삼진식품과의 실증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어묵 등 맞춤형 제품 개발과 검증을 해나갈 예정이다.
우아즈 김지은 대표는 "삼진식품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어육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며, "실증을 계기로 영유아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