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금정구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금정락(樂)스타’ 성료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에서 후원하고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수빈)에서 주최·주관한 2025 금정구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금정락(樂)스타’를 지난 18일 대동대 한울관 D'art Hall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관내 중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일현 금정구청장 축사를 시작으로 8개 팀의 밴드와 댄스 경연이 진행됐다.
우수상(동래여자중학교 댄스 제스트), 최우수상(구서여자중학교 댄스 호구당), 대상(부산예술중학교 밴드 The jump)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대상팀은 하반기 금정희망함성축제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금정락스타는 단순한 예술 경연이 아닌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주목받고 있다.
참가 대상은 금정구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들로 학교별 추천을 통해 팀이 꾸러졌으며,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각 팀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최수빈센터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 진로교육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대학교와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