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독일 쾰른서 열려
‘오디세이 3D’, ‘갤럭시 Z 폴드7’ 등 전시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한 체험존도 운영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독2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체험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 포스터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약 34만 명이 방문하는1400여 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렛츠플레이위드삼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2일부터 23일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독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래핑된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탑승한 순간부터 게임의 세계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입장과 동시에 ‘플레이어 ID’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관람객은 실제 게임 속 세계에 들어온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독2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통해 갤럭시의 강력한 성능과 대화면, 생생한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함께 넷마블의 신작 ‘몬길:스타 다이브’도 전시된다.

몬길:스타 다이브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액션 RPG로 갤럭시 Z 폴드7을 펼쳤을 때의 8.0형(203.1mm) 대화면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통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은 펼쳤을 때 4.2mm의 두께와 215g의 무게로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해 게임 환경에서도 뛰어난 휴대성과 조작 편의성을 갖췄다.

오디세이 3D를 통해서도 PC버전의 몬길:스타 다이브를 3D 환경에서 고품질 연출 화면과 실시간 전투 액션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을 적용하는 등 오디세이 3D의 기술 특성에 맞게 최적화되도록 지원했다.

독2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미니게임을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독2에서는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픈형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진행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