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자원봉사센터, 친환경 밀랍랩 지원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랩 90개 지원
부산 수영구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보향)는 11일 수영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창식)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친환경 밀랍랩 9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친환경 랩으로서 비닐봉투, 랩 등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자 만든 랩핑 대체품이며 기후 위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유보향 남천1동장은 “요즘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