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가족 간 유대감 높여요” 통영교육청 숲마실 호응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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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26가족 대상 진행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오두산 치유숲에서 초·중학생 가족 대상 ‘우리 함께 숲마실’을 진행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제공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오두산 치유숲에서 초·중학생 가족 대상 ‘우리 함께 숲마실’을 진행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제공

경남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오두산 치유숲에서 초·중학생 가족 대상 ‘우리 함께 숲마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마련됐다.

사흘간 하루 25명씩 총 75명(26가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오전에는 숲에서 가족 주제 명상과 냉수 족욕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오후에는 꽃차 체험과 컬러테라피, 마인드 드로잉, 작품 경매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모두 자연이라는 공간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손승원 교육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오두산 치유숲에서 초·중학생 가족 대상 ‘우리 함께 숲마실’을 진행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제공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고성 오두산 치유숲에서 초·중학생 가족 대상 ‘우리 함께 숲마실’을 진행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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