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국 700여곳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재해 이력 있는 곳은 불시점검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700여 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부산일보 DB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700여 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부산일보 DB

건설현장 등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산업안전 문제에 특별히 주의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가 담당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700여 개 모든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정부가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공사 전 사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농어촌공사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5대 중대재해를 비롯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에 지반 침하 상태 등 집중호우 점검 항목을 추가해 현장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수 점검은 사업 현장을 담당하는 전국 지사와 사업단이 주관하며, 본사는 산업재해 이력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선제적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아무리 좋은 목적의 사업이라 하더라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그 정당성을 잃게 된다”라며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