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을 위한 건축사 역할은…인천서 아시아건축사 대회 개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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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12일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일원
기조강연 건축으로 사회적 과제 해결 논의
송도 신도시 개발과정 발표하는 기조포럼

국내외 건축사 2만여명이 모여 건축을 통해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설계 전략,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등 더 나은 내일 위해 건축사의 역할을 논의하는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25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일원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열린다.

기조강연은 야마모토 리켄 일본 건축사가 한다. 그는 202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건축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약화된 인간관계와 공동체 유대를 회복시키는 수단으로서의 건축의 역할을 조명하고 사람들이 공존하는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건축적 접근을 소개한다.

특별강연은 7명이 진행한다. 프랑스의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건축사는 ‘프랑스 건축사에게 영감을 주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그는 한국건축에 큰 기여를 한 저명한 프랑스 건축사다. 대표적으로 예술의전당 근처의 아쿠아 아트 브리지, 소래마을의 프랑스 학교 등이 있다.

또 김세용 고래대 건축학과 교수는 ‘20세기 도시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지난 100년간의 도시와 건축을 회고하고 더 나은 도시설계를 지향하며 20세기적 도시설계와 100년간 도시의 변화와 한국도시의 진화를 살펴본다.

엔젤라 리 싱가포르 건축사는 ‘정신건강까지 배려한 근무환경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오늘날의 건축사들은 신경과학 인공지능 기반 분석, 인간중심 디자인을 포괄한 개념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에 이로운 연사의 독자적 도구를 포함해 실천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조포럼은 ‘송도 신도시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 박연수 공학박사,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등 3명이 인천의 성공적인 스마트 도시 개발의 발전의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도시가 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국내외 스마트 시티 분석을 통해 제시한다.

또 포럼1은 ‘아시아 젊은 건축사의 외침’ 포럼2는 ‘건축사 선량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아울러 한옥의 미래를 살펴보는 한옥심포지엄이 9월 12일 송도컨벤시아 회의실에서 열리고 ‘인천도시 건축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의 전문교육도 진행된다.

특별 C 트레이닝 세션은 ‘ARCASIA 비상상황 건축 트레이닝’을 주제로, 홍콩건축사회가 자연재해와 인재 발생 이후 재난 구호를 위한 커뮤니티를 설계할 때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또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전 건축골든벨이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를 개발할 수 있는 ‘브릭시티, 작은조각에서 큰 조각을’ 프로그램도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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