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동 아파트 화재…2명 부상·50여 명 대피 소동

  • 가
입력 : 2025-08-26 07:49:21 수정 : 2025-08-26 07:49:43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한밤중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 2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26일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옥포동 10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 안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집주인 부부가 등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연기에 놀란 주민 50여 명은 대피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실시간 핫뉴스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오늘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