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부산→서울 9시간 20분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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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오후 3~4시 정점, 밤 11시쯤 해소 전망
귀경길 오후 5시 절정, 7일 새벽 1시께 풀릴 듯


지난 1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인 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9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오전부터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9시간 20분 △울산 9시간 △목포 7시간 40분 △대구 8시간 20분 △광주 7시간 4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9시간 △울산 8시간 40분 △대구 8시간 △목포 7시간 30분 △광주 7시간 30분 △강릉 5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km,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5km,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1km, 북천안 부근~천안 부근 8km 등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km, 비봉∼발안 부근 16km,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부근 5km 등 구간에서 차가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km,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km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마성터널 부근∼용인 4km구간에서 정체를 보인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3~4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11시에서 7일 0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께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한 뒤 7일 오전 1~2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667만 대가량으로 전망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분석된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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