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남 공예박람회 17일 개막
삼천포대교공원 특별행사장서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제22회경남도 공예박람회 포스터.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열흘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제22회 경남 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지역 공예업체 60여 곳이 참가한다.
현장에선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 기타 공예 등 분야별로 우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판매는 1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남도내 60여 개 공예업체에서 출품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무료 체험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지역 공예인과 함께 자신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가방 키링만들기, 매듭 팔찌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 20여 종류의 체험행사도 열린다. 모든 체험은 무료다.
제작시연 부스에서는 공예 관련 최고장인의 대형 도자기 제작 시연과 물레성형 시연이 진행된다.
전시존에는 경남도 문화재, 명장, 명인,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