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2동체육회, ‘생활체육 운영지원사업 걷기 프로그램’ 3회차 운영
동백섬 해안산책로 걸으며 힐링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활력 충전
해운대구 우2동체육회(회장 양말내)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생활체육 운영지원사업 걷기 프로그램’ 3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백섬 해안산책로에서 영화의거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여유롭게 걸었다. 또한 전문 걷기 강사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걷기 코스를 따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고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말내 우2동체육회장은 “맑은 공기 속에서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들에게 작은 행복과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8월과 9월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3회차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기대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