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소방기술사회와 '2025년 소방기술세미나'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6일 연제구 더파티 시청점에서 (사)대한소방기술사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2025년 소방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 기술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기술인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대형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화재 취약 대상 화재 안전성 강화 방안 ▲생활형 숙박시설의 화재 안전성과 용도변경 절차 ▲지하공간 제연 및 공조시스템 운영 고찰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발표됐다.
또한 소방기술 발전과 현장 화재안전 향상에 기여한 소방 기술사에게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시환경이 복잡해질수록 화재안전은 더욱 정교한 기준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현장 실무자들의 지식 공유와 협업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이 보다 안전한 건축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