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종합병원, 응급의학과 6인 체제 구축
센텀종합병원은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응급의학과 신규 의료진 2명을 영입하며 6인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은 사업 선정 이후 전문분야별 집중치료팀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복강경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등 전문센터 간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심근경색·뇌졸중·중증외상 등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진단과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바 있다.
새로 영입된 이승한 센터장은 국내 첫 소방청 소속 의사로 임용돼 공공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했으며, 동아대병원 응급의학과 초대 학과 개설에 참여해 응급의료인력 양상에 앞장서는 등 응급의료체계 전문가로 꼽힌다. 박준오 과장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창원병원에서 진료교수를 역임하며 응급·중환자 진료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