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한전KDN, 지속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
한전KDN 인천사업처 직원들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취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 지속적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수검…위험요인 발굴·개선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지속적으로 추가 취득하면서 상시 현장 안전 체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3개 지역사업소(충북·경남·인천)가 안전보건공단에서 인정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 취득으로 안전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소 인정’은 상시근로자 수 100명 미만 사업소 중 위험성평가 체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와 위험 요소 개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제도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합격 기준이 70점에서 90점으로 상향되는 등 평가 요건이 한층 강화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은 사업장은 △산재보험 요율 인하 △정부포상 시 우선 추천 △클린사업장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안전관리 신뢰도 향상과 자율적 예방체계 확립 등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수준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전KDN 3개 사업소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소 인정’ 추가 취득은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위험성평가 개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해 2024년 2개 지역사업소(경기북부·강원)에 이은 성과다.
한전KDN은 전사 차원의 위험성평가 교육 확대와 정기 점검 체계 강화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꾸준히 향상해 왔으며, 근로자 참여 중심의 위험요인 개선 활동 추진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 사례 공유 체계 운영으로 자율적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추가 인정 취득은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선도하고 협력업체와 지역사회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향후 전 대상 사업소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소 협력업체 대상 안전관리 컨설팅 및 기술 지원 강화로 상생형 안전 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소 디지털트윈(가상모형)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AI 가상기술로 디지털 발전운영 혁신 박차
운전데이터 기반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 기술 개발 착수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최적 운영 방안을 예측하기 위해 운전데이터 기반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을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소 디지털트윈(가상모형)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가상 공정제어 시스템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제에 앞서 서부발전은 복합발전 드럼수위 제어 등 발전소 공정에 가상 공정제어 기술을 시범 적용해 실제 공정 안정성이 향상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서부발전은 약 4년 이내에 복합발전 전 계통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자율운영 발전소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부발전의 제어분야 전문가와 발전소 제어설계 전문기업인 한울전력기술, 서울대학교가 참석해 개발과제 수행 방안과 세부 일정, 향후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과제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운전데이터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주요 공정을 가상환경에서 재현하고 현장의 제어 로직과 동일한 가상제어기를 연동해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상공정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제와 가상공간과의 단순 데이터 연계를 넘어 가상 모의를 통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최적 운영 방안을 예측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개발은 지난해 서부발전이 주관한 ‘발전데이터 활용 창업·벤처기업 협업사업’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후속 과제로, 서부발전은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국내 최초로 발전소 운전데이터 기반의 가상 공정제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설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발전소 전 영역의 디지털트윈화를 가속화하고 예측진단·자동제어 등 스마트 발전소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