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망미1동 지사협, ‘행복한 선물꾸러미’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전 자생단체(14개) 및 수영중앙새마을금고 후원
취약계층 100세대 지원
부산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자생단체(14개 단체)와 수영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행복한 선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재원은 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산협력기금과 망미1동 전 자생단체 및 수영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각 자생단체 회원, 수영중앙새마을금고 김동주 이사장 등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포장하고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망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학 위원장은 “지역의 여러 단체와 기관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망미1동장은 “이번 ‘행복한 선물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나눔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망미1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