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 RISE로 K-펫페어서 실력 입증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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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학생들의 디자인·제작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조민경, 이예은, 윤예지, 유지해, 김아현, 신시온, 박세은, 김소희, 권혜림, 김소연, 이유나, 김하람 등 학생은 아이디어 구상에서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고, 다양한 펫 산업 기업들과 나란히 부스를 운영하며 실무형 역량을 입증했다.

대학이 지역혁신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RISE사업에 선정된 동명대는 반려동물 특성화에 성공하여 이번 박람회에 지역의 산업을 알리며 그 취지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참가에는 이전 메가주 초대 반려동물 패션쇼 경험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학생들이 패션 및 용품 디자인으로 역량을 확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를 크게 칭찬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종기 교수(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는 “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반려산업 현장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반려동물산업과 문화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반려동물산업디자이너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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