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폐플라스틱 모아 치약짜개 컵화분으로 재활용
코레일유통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만든 치약짜개. 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이 철도역 상업시설과 업무공간에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는 철도역에서 병뚜껑을 수거해 만든 ‘치약짜개’ 150개를 27일 익산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 선별과정에서 누락되기 쉽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용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는 다양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과 6월에는 임직원이 직접 재활용 플라스틱컵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은 ‘컵화분’을 제작해 지역사회 봉사센터와 익산역 이용객들에게 제공했다.
9월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파우치를 제작하고, 역사 내 이용객들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아울러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코레일유통 김유석 본부장은 “작은 병뚜껑 하나가 모여 새로운 자원이 되듯, 버려지는 자원에도 가치를 더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