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진화된 ‘공감지능’ 비전 소개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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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CES 2026 ‘LG 월드 프리미어’서
전 세계 고객 대상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
상황 맞게 제안 ‘공감지능’ 진화 모습 소개

LG전자 ‘LG 월드 프리미어’ 초청장.LG전자 제공 LG전자 ‘LG 월드 프리미어’ 초청장.LG전자 제공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일상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공감지능(어펙셔닛 인텔리전스)’의 진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소개하는 무대는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로,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년 1월 5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이노베이션 인 튠 위드 유(당신에게 맞춘 혁신)’를 주제로 열린다.

LG전자는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을 현장에 초청한 가운데 집 안에서부터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고, 일상을 조화롭게 조율하는 공감지능의 진화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류재철 CEO가 대표 연사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인간 중심의 혁신’ 관점을 담아 그간 주로 기술적 관점에서 논의돼오던 인공지능(AI)의 지향점을 ‘AI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공감지능(AI)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한편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엑스 등에서도 생중계된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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