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한국체육철학회 전국대학생 공모전 수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우수한 성적 거둬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주임교수 이승훈)은 지난 6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체육철학회 전국대학생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박하윤, 이라빈, 배효석, 정준형)과 우수상(성두민, 황지현, 박하윤, 김민준)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운동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학생들은 학습권과 운동권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체대, 광운대, 상명대, 광주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목포해양대 등 전국 유수의 대학에서 16개팀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루는 자리였다.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학생들은 가장 먼 지역인 부산에서 참가한 팀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공모전 이후에도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견문을 넓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하윤 학생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각종 대회 및 이벤트를 참가하면서 쌓은 경험이 있었기에 좋을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하면서 융합전공을 통한 다양한 경험들이 핵심으로 작용했음을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로서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러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해양스포츠와 스키·스노보드 등의 동계스포츠 비롯하여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분야 및 스포츠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또한 해당 종목에 적합한 운동재활 및 트레이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기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외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