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유통마케팅학과, 학술제 ‘제14회 유통낭만제’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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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유통마케팅학과(학과장 옥정원)는 지난달 28일 본교 베리타스센터 대강당에서 ‘제14회 유통낭만제’를 개최하고 학부생들의 실전형 유통마케팅 전략 발표를 통해 지역 산업 연계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해양수도 부산, 북극항로 핵심거점 스마트항만 시대’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물류비즈니스 제안 PT·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부산물류영상제·유통 브이로그 경진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발표가 진행됐다. 학술제에는 교수진과 재학생을 포함한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오전 11시 1부 물류비즈니스 제안 P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유통 브이로그 발표,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 부산물류영상제가 이어지며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실습형 콘텐츠 발표가 진행됐다. 3부 프로그램에서는 문화교류 페스티벌과 졸업생 선배 특강이 마련돼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스마트항만·물류·전자상거래 분야의 트렌드와 직무 경험을 공유했다.

유통마케팅학과장 옥정원교수는 “유통낭만제는 학생이 지역 이슈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직접 전략을 설계하는 현장형 학술제”라며 “부산이라는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항만 시대에 필요한 유통·물류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유통마케팅학과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BSU부산공유대학 스마트국제물류 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통 및 마케팅 전문가, 물류 및 전자상거래 전문가, 관광 및 서비스 경영 전문가 등의 글로벌 유통마케팅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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