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드림디엑스(주)’,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산학협력 통한 인체질병 분자진단키트 개발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홍민호)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센터 입주기업인 드림디엑스(주) 이지영 연구소장이 연구인력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드림디엑스(주)는 차세대 인체질병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체외진단의료기기용 분자진단 키트 개발 및 임상연구 수행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부터는 부산가톨릭대에서 추진하는 부산형 RISE사업의 산학공동 기술이전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지산학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바이오마커 발굴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저널 'Biomedical Science Letters'와 해외 저널 'Microorganisms', 'Pathogens'에 각각 게재되며 학술적 성과도 인정받았다.
드림디엑스㈜ 이지영 연구소장(이학박사)은 “중소기업 연구인력으로서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및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디엑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감염진단 분야에서 국내 기술 자립화 및 진단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민호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 입주기업이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성과를 낸 좋은 사례로 학교 내·외부적 기술 지원 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20개 창업보육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의 경쟁력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