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소프트웨어학과, 중국 대련 학술교류 및 산업체 견학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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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대련에서 진행된 글로벌 학술교류 및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에 손민규 외 13명의 재학생과 최언숙 지도교수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대련공업대학교를 방문해 AI·소프트웨어 분야 학술세미나 발표 및 토론, 양교 학생 간 전공 프로젝트 교류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국제적 학문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후에는 대련 현지 및 인근 지역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과의 간담회를 가져, 해외 취업과 진로, 유학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현지 산업체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있었다. 대련 신자이쯔 거리 일대 산업단지와 대련의류유한공사, 국가해양식품공정기술연구센터, 창업혁신센터, 대련 서린설비 유한회사 등을 방문해 제조업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분석, 품질관리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소프트웨어학과는 대련공업대학교와 ‘2+2, 3+1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의 및 MOU 체결을 통해 학과 차원의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이번 해외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국제적 시각과 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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