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자전거 끌고 도로 건너던 60대 택시에 받혀 숨져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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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횡단하던 60대를 충격해 숨지게 한 택시. 독자 제공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횡단하던 60대를 충격해 숨지게 한 택시. 독자 제공

23일 오후 6시 50분께 경남 양산시 삼호동 롯데마트 주변 도로에서 택시가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건너던 60대 남성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택시가 중앙분리대 화단 사이를 통해 도로를 횡단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택시 운전사와 사망자의 배우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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