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울산·경북·전남권역 9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생중계
기관별 중점추진과제, 지적사항·지역발전 노력 등 점검
김성범 장관대행 “해양수도권 조성 등 함께 노력해달라”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해수부 본관(부산 동구 IM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4일 오후 2시 해부수 본관(부산 동구 IMB빌딩) 대회의실에서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부산·울산·경북·전남권역 9개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가졌다.
9개 기관은 부산항만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해양수산연수원·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국립해양박물관(부산), 울산항만공사(울산), 국립울진해양과학관(경북 울진), 여수광양항만공사(전남 여수)다.
이번 업무보고는 산하 공공기관장이 고유 업무를 명확히 파악한 가운데 국정기조에 맞는 방향성과 의지를 가지고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를 부처 차원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의 전 과정은 해수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업무보고에는 김성범 장관 해수부 직무대행을 비롯해 소관 실·국장 및 실무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에 부합한 기관별 중점 추진과제 이행계획, 경영관리 실적, 외부 지적사항 개선 및 지역발전 노력 등을 보고하고, 이후 참석자들이 자유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주 실시한 수도권·충남권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6일)와 해양경찰청 업무보고(7일) 영상도 이번 생중계 영상과 함께 해수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해수부 본관(부산 동구 IM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해운, 항만, 물류, 수산어촌 및 해양환경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국가의 산업경쟁력과도 연관돼 있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은 안정적인 조직, 관리·경영평가 중심의 운영이라는 인식 속에서 국민 눈높이에 다소 거리가 있다고 평가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공공기관도 국정과제 이행의 한 축으로 현장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고유의 역할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대행은 “현 정부가 출범한지도 6개월이 지났다. 우리부와 함께 공공기관에서도 국정과제 이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속도 있게 보여줘야 한다”며 “공공기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국민의 시선으로 고유 업무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는 등 책임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한 만큼,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해수부와 함께 추진하는 해양수도권 조성, 수산·해양산업 혁신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서도 모든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 동남권이 해양수도권으로,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대행은 “특히 정책현장에서는 빈틈없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근로자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