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초등학교에 주차한 SUV에서 불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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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유주 옷 보풀 제거하다 불 냈다 진술
소방, 취사용 가스 기구 쓰다가 발생 추정
차주, 얼굴에 1도 화상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22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SUV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불이 난 SUV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SUV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불이 난 SUV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사상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사상구 학장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SUV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5분 만인 오전 9시 25분께 불을 진화했다.

SUV 소유주인 60대 남성 A 씨는 가스라이터로 옷 보풀을 제거하다가 불을 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SUV 뒷좌석에 이동용 가스레인지와 다수의 부탄가스 캔이 발견된 점을 미루어 물을 끓이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SUV 한 대가 전소돼 소방 당국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A 씨도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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