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금정구자활센터에 6000만 원 지원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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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지난 6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에서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 자활 참여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금정구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오늘이 괜찮아지는 하루’에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늘이 괜찮아지는 하루’ 사업은 자활 참여자들의 신체 위생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위생 관리 차원을 넘어 스스로를 돌보고 존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몸을 정화하고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며,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정돈하는 정서적 자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지원은 일회성·소모성 복지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근로 능력 강화를 도모하는 ‘생산적 복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 환경 등으로 위생 관리와 의복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자활센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정기적인 목욕서비스 제공, 근무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위생과 의복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라며 “이번 지원이 참여자들이 스스로를 존중하며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에 전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정구지역자활센터 신요한 센터장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했던 목욕과 의복 지원이 이뤄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참여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된 환경에서 자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단 측의 소중한 지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내 대표 패션기업 세정그룹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은 ‘행복한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가치 아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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