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윤 전 부산시의원 “영도의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구청장 출마 선언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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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U 해군첩보부대 복무 이력 강조
해양관광특구·명품 해수욕장 조성 약속
“60년 영도 사람, 준비된 일꾼”

더불어민주당 박성윤 전 부산시의원이 10일 부산시의회에서 영도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성윤 전 부산시의원이 10일 부산시의회에서 영도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성윤 전 부산시의원이 10일 “영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영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UDU 해군첩보부대 복무 이력을 강조한 박 전 시의원은 “사선을 넘나들던 시절 배운 것은 ‘불가능은 없다. 한번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보는 기백’”이라며 “60년 평생을 영도에 살았다. 단순한 고향이 아닌 제가 마지막까지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시 최하위 재정자립도,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골목마다 빈집은 늘어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억강부약 정신을 영도에 이식해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낮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시의원은 △해양관광특구 추진 △빈집 문제 해결 △전국 최고의 힐링 해수욕장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해양관광특구를 조성해 기업이 오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영도만의 개성과 자연을 살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도구 내 빈집이 많은 만큼 이를 청년 주택, 기숙사,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바꾸겠다고도 약속했다.

박 전 시의원은 “내일부터 결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60년 영도 사람의 진심으로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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