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올투게더봉사회와 첫 나눔 활동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는 지난달 7일 공식 결성된 다문화 가족 봉사단 ‘올투게더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첫 번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새롭게 출범한 올투게더봉사회의 첫 공식 봉사활동으로, 설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나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올투게더봉사회원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빵나눔터에 모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 스콘과 쿠키(두쫀쿠)를 직접 구워냈다. 정성껏 준비된 간식 세트는 부산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꿈나무들에게 전달되어 명절을 앞둔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다.
첫 봉사에 참여한 올투게더봉사회 진예리 회장은 “지난 1월 봉사회가 결성된 후 처음으로 가지는 활동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간식을 맛있게 먹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정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은 “올투게더봉사회의 첫 출발을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문화 가족의 열정과 적십자의 봉사 정신이 결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올투게더봉사회 결성을 기점으로 다문화 가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