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사진영상학과, 재학생·졸업생 전시 부산갤러리서 열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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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Apophenia’·황금윤 ‘그루터기, 남겨진 시간의 자리’ 동시 전시

부산갤러리에서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이 관람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갤러리에서 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이 관람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김정선) 사진영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사진 전시가 부산 사하구 부산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려 지역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재학생 임형석의 개인전 ‘Apophenia’와 졸업생 황금윤의 ‘그루터기, 남겨진 시간의 자리’로 지난 1일에서 오는 7일까지 부산갤러리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부산갤러리는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졸업생 김승일 대표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학과 출신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황금윤 작가의 ‘그루터기, 남겨진 시간의 자리’는 잘려나간 나무의 그루터기를 소재로 시간의 흔적과 존재의 의미를 표현한 사진 작업이다. 절제된 화면과 정적인 구성을 통해 사라진 것과 남겨진 것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임형석 작가의 ‘Apophenia’는 일상 속 장면과 이미지들을 통해 인간이 무질서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려는 인식 작용을 탐구한 전시다. 반복적인 구조와 상징적 장면을 활용해 사진 매체가 새로운 시각적 해석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시 기간 동안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이진영 지도교수를 비롯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어지며 학과 구성원 간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관계자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 활동을 통해 창작 경험을 확장하고 지역 문화예술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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