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관광 이끌어갈 스타트업 모집합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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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스타트업 공모 개시
9일부터 25일까지 20개사 접수
40억 투자 유지 '라이브엑스' 등
2019년부터 전국 최대규모 육성




올해 부산 관광을 이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6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9일부터 25일까지 2026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관광 스타트업 공모는 창의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관광 분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초기와 성장, 지역상생 스타트업 등 3개 분야로 총 2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 소재 기업(사업자)을 비롯해 타지역 기업 중 부산 신규 사업자는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라도 관광 분야 사업 아이디어나 계획을 보유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와 센터는 올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1000만 원~3000만 원) △센터 내 입주 기회 △정부 지원사업 연계자문(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한편, 부산시와 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총 273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공모전은 4.6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개소 이래 매년 경쟁률을 경신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헤어·뷰티 플랫폼 ‘라이브엑스’는 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교육여행 브랜드 ‘나누기월드’는 몽골·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관광은 숙박·여행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를 넘어, 미식·치유(웰니스)·의료·뷰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부산 관광기업이 지역 산업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진취적이고 확장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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