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서 한국공간복지협회 창립총회 개최
‘모두를 위한 공간’ 실천 첫걸음
한국공간복지협회(회장 이승헌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동명대학교 내에서 진행됐으며, 발기인 25인의 동참 속에 주요 안건이 원활히 처리되며 성료했다.
1부 창립총회는 발기인 최준혁 동명대 교수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축사에는 부산광역시 총괄건축가 인 우신구 부산대 교수와 ㈜상지이엔에이건축사사무소 오철호 대표가 참여해 협회 창립의 취지에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 이사장 겸 협회 회장에는 이승헌 동명대 교수가 추인됐다. 부회장에는 △김민주(㈜PDM Style 대표) △김철홍(㈜위더스건축 대표) △여미(㈜이엠디자인 부사장) △최준혁(동명대 교수)이 추인됐고, 사무국장은 이종민(㈜희민건설 상무)이 맡게 했다.
협회 회원 공저 <모두를 위한 공간의 상상력>.
2부 행사는 협회 창립을 기념해 회원 15명이 참여한 공저 <모두를 위한 공간의 상상력> 출판기념회가 이어졌다. 사회는 김동식 부산대 교수가 맡았으며, ‘공저자 토크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각 저자가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바라본 공간복지의 의미와 가치, 현장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향후 주무부처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공식 사단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후 공간복지의 개념을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정책 연구, 교육 프로그램, 현장 프로젝트, 민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헌 회장은 “저출생·고령화, 지역 소멸, 빈 건축물 증가, 돌봄과 안전의 공백 등 복합적 사회문제가 ‘공간’에서 응축되어 드러나는 시대”라며 “한국공간복지협회는 공간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공의 자산’으로 재해석하고,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