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창업기업, 수출형 기업으로 성장 돕는다…식품진흥원, 참여업체 모집
‘K-푸드 수출주니어 기업 육성지원 사업’
수출준비 단계 기술적 허들 해결 집중
최종 선정 7개 기업엔 1대 1 밀착 코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식품진흥원)은 우수한 상품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식품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6 K-푸드 수출주니어 기업 육성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판로 지원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수출 준비 단계의 ‘기술적 허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 기업,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 수료기업 등이다. 특히 권역별 전략 품목(김치, K-소스, 쌀가공식품 등)을 보유한 기업이나 지역 특화 농산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에는 △수출전문 지원기관의 1대 1 밀착 코칭 △수출 기획 및 준비 지원 △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수출 계약 체결 지원 등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된다.
또 식품진흥원의 해외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식품 수출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며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12개 기업지원시설과 1114여 종의 장비를 활용해 수출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수출 경험이 없는 주니어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현지의 복잡한 규제와 기술적 대응”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일정, 사업 신청은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