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신축 화재안정성 위한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출범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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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아닌 지원으로 신축 건축물 화재안전성 확보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외부위원 건축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외부위원 건축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소방시설 완공 단계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신축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발생한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를 계기로 완공검사 전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시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기술지원 필요성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외부위원 소방기술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외부위원 소방기술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부산광역시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건축사·소방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업형 사전 기술지원 체계다.

합동지원단은 소방시설 완공검사 신청 전 공정률 90% 이상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피난시설, 방화구획, 소방시설 설치 상태 등 화재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을 지원한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내부위원 소방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내부위원 소방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소방은 2025년 시범운영을 통해 11개 신축 현장에서 모두 122건의 개선사항을 발굴·지도한 바 있으며, 2026년부터는 소방공무원 20명과 외부전문가 20명 등 총 4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 신축 건축물 등 화재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합동지원단은 단속이 아닌 사전 기술지원 제도로 현장과 함께 안전을 완성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공 품질과 감리 신뢰성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포스터. 소방시설 완공 합동지원단 포스터.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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