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사진영상학과, 고은사진미술관 전시 관람 프로그램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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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전’ 관람… 동시대 사진예술 현장 체험
전국 재학생 참여 전공 스터디 진행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김정선) 사진영상학과는 지난 14일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재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동시대 사진 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창작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사진영상학과 이진영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고은사진미술관과 KT&G 상상마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올해의 작가전’을 관람하며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작품 세계와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전시에는 가족사를 통해 기록의 관습을 전복한 지원김, LiDAR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의 이동성과 확장을 탐구한 김영경, AI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무력감을 시각화한 성의석 등 동시대 사진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과 매체가 결합된 사진 작업을 직접 접하며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영상학과 이진영 교수는 “학생들이 전시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보고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이해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이 기술과 예술, 사회적 담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 이후 학생들은 부산 프랑스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회화 전시도 함께 관람하며 작품 감상과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업과 창작 활동, 진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며 학생들 간의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울산, 김천,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약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제주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참석한 학생도 있어 전공에 대한 열정과 학습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는 스터디 서란희 회장의 체계적인 일정 기획과 현장 운영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에 큰 역할을 했다.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도 전시 관람, 특강, 워크숍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와 창작 역량을 높이고, 사진·영상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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