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의용소방대의 날 5주년 기념 행사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9일 부산 그랜드모먼트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3월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마련된 ‘3월 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해졌으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부산 의용소방대는 1952년 창설 이후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화재 예방활동과 각종 재난현장 지원, 구조·구급 보조,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증 기증,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마음 봉사실천 다짐, 비전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헌혈증 1천 119장을 기증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생명 나눔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비전 선포와 한마음 봉사실천 다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평상시에도 화재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지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탱하는 핵심 동반자”라며, “이번 기념행사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