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행복의료재단, 척수통합재활센터 후원위원 임명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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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통합재활센터 후원위원 임명식 척수통합재활센터 후원위원 임명식

의료법인 나눔과행복의료재단과 사단법인 나눔으로행복한동행(이하 나행동)은 지난 19일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에서 ‘척수통합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위원회 임명식’을 열었다.

‘척수통합재활센터’는 척수 장애인이 병원을 떠난 후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전환기 중심 통합재활 모델이다. 센터 건립은 총 5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300억 원을 시민 후원금으로 모으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매칭 펀드’ 방식을 지향한다.

이번 행사는 척수장애인 치료·재활·사회복귀가 하나로 연결된 ‘한국형 척수센터’ 건립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후원회를 발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회 구성은 재단과 오랜 시간 뜻을 함께한 후원자의 인연이 결실을 본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후원회장을 맡은 박창식 와이지톰스 대표는 2016년 척수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하면서 재단과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22년 부산시장애인럭비협회 후원회장으로 재단과 인연을 맺은 송해화 오션엔텍 대표는 이번에 후원회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2023년 전환홈 및 장애인재활운동센터 준비 과정에서 힘을 보탠 박은실 신영증권 상무는 부회장을 맡았다. 재단과 나행동은 이들 임원들의 참여로 척수통합재활센터 건립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0명의 후원위원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1억 원의 거액을 약정 기부한 △박창식 후원회장 △송해화 수석부회장 △정성우 고문(지맥스 대표이사) △박은실 부회장 △전학철 부회장(코리나무역 대표)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KLPGA 점프투어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한 조하리 프로의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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