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예방 중심으로 지원 체계 강화
지역 게임과몰입 대응 체계 강화
‘게임생활 밸런스업’ 프로그램 신설·치유캠프 시범 운영
창의게임문화교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의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게임과몰입 예방 및 치유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예방-상담-치료지원을 아우르는 ‘원스톱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게임과몰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반사용자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 습관 형성을 돕는 예방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현장 중심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
치유캠프.
센터는 올해 예방 중심 사업을 확대해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전년 대비 12% 늘린 190회 규모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체험형 예방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반학생 대상 눈높이에 맞춘 ‘게임생활 밸런스업’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했다. 하반기에는 게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게임과몰입 치유캠프’를 시범 운영하고, 음악·체육·인문학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조절력 향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담 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우리동네 상담실(사상구·사하구·중구 3개소)’을 통해 지역 내 민간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정신과적 공존 질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종합심리평가와 함께 치료비(자부담의 70%, 1인당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예방과 상담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신청과 프로그램관련 문의는 부산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