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커피 축제 글로벌화 의기투합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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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영도구·LGC
인프라·네트워크 확대 MOU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청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임수정 (주)LGC 대표(왼쪽부터)가 ‘커피산업 발전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청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임수정 (주)LGC 대표(왼쪽부터)가 ‘커피산업 발전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영도구, (주)LGC가 커피산업 발전과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따르면 경자청은 영도구, (주)LGC와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6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해외 12개국과 100여 개 커피 기업이 참여하고,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커피산업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사업 발굴, 영도 커피 페스티벌 운영 지원, 글로벌 교류 확대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역할도 분담했다. 영도구는 지역 커피산업 육성과 축제 기획·운영을 총괄한다. 경자청은 국제교류 행사 지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맡는다. (주)LGC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축제 콘텐츠 고도화와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자청은 행사와 연계해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초청하고, 부산의 커피 물류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홍보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부산항 신항과 항만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을 기반으로 한 수입·보관·가공·유통·수출 전 과정의 물류 체계에 지역 문화 콘텐츠가 결합하면 산업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은 커피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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