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마라톤’ 사제동행 민주정신 새겼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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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원청 학생·교직원 50여 명 참여
박완수 지사 “3.15정신 새기는 시간”
전국서 1만여 명 참가 봄 정취도 만끽

3·15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창원교육청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쁘게 달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3·15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창원교육청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쁘게 달리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제공

3·15민주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진행하는 제33회 3·15마라톤 대회에 창원교육지원청 관내 학생과 교직원 50여 명이 단체로 참여해 민주정신을 되새기고 사제가 동행하며 결속을 다졌다.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마라톤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제33회 3·15마라톤대회가 29일 창원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1만여 명의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박홍기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최재호 3·15마라톤준비위원회 대회장, 창원교육청 학생과 관계자 50명 등이 참석했다.

창원교육청은 이날 행사에서 50여 명이 사제동행으로 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사제의 결속을 다지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창원교육청은 이날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참가해 3·15 의거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마라톤을 통해 사제간 유대감과 기초 체력을 증진했다.

사제동행 행사에 참가한 창원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들. 도교육청 제공 사제동행 행사에 참가한 창원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들. 도교육청 제공

특히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나란히 발을 맞추며 전 구간을 완주해,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교육복지 모델을 직접 구현하며 사제간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제동행 참가는 지역 향토기업인 (주)무학이 참가비 전액을 후원하며 원활하게 진행됐다. 최재호 대회장(무학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대회 관계자들이 3·15마라톤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와 대회 관계자들이 3·15마라톤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앞서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김없이 마산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며 “마산만을 달리면서 봄을 만끽하고, 3·15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3·15 의거의 역사가 깃든 마산만 해안로를 달리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서는 해군군악대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도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민주주의 정신 고취라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3·15마라톤대회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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