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목정하 교수 ‘결핵예방의 날’ 대통령 표창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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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결핵 조기 발견·치료 관리체제 강화 공로

목정하 교수. 부산대병원 제공 목정하 교수.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은 목정하 호흡기내과 교수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목 교수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을 맡고 있다. 결핵예방의 날은 국가 차원의 결핵 대응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법에 따라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되어 있다.

목 교수는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결핵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목 교수는 다제내성결핵 치료 분야에서 단기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며 치료 기간 단축과 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연구 성과는 국내 결핵 진료지침에 반영돼 임상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목 교수는 “결핵은 여전히 사회적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 공공보건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결핵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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