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 경제 견인할 강소기업 육성 고삐
통영시청. 부산일보DB
경남 통영시가 침체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에 나선다.
통영시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의지가 강한 유망 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 중 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 200억 원 미만,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 경력 3년 이상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통영시는 올해 총 2억 5000만 원(시비 100%)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규격 인증 획득 같은 기술 혁신부터 분야와 제조 공정·제품 성능 개선 등 제품 생산 그리고 국내외 수출 상담회 참가와 기업 홍보물 제작을 통한 판로 개척까지 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4월 3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통영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내실 있는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주역인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전략 산업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