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금사회동동, ‘여심저격’ 오리엔테이션 열어… 7년간 이어진 여정
장애인 권리 친화 환경 조성사업
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은 지난 2일 장애인 권리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여심저격’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면서 사업의 목적과 연간 일정 공유 및 참여자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7년 차에 접어든 ‘여심저격’ 사업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권리 옹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 권리 옹호 기술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인권 연극 활동’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참여자들이 직접 연극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권리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향후 개최될 연극 발표회를 통해 지역사회 비장애 주민들에게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석 민간위원장은 “‘여심저격’이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는 연극이라는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옹호하고, 비장애인들과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심저격’ 사업은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요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장애인 권리 친화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