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계속해야 한다는 네타냐후 "이란에 대한 공세 안 끝났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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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에 대한 공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의 매체를 인용하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밤 영상 성명에서 "그들이 우리의 목을 조이려고 했지만, 우리가 그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정권이 휴전을 간청하고 있다"며 "이란 지도부 내에 갈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농축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데에 따라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이란 공격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이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고위급 대표단이 종전 담판에 나선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앞서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내가 재임하는 동안 이스라엘은 이란의 테러 정권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 계속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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