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이지만 K푸드 수출 상담회는 북적북적…45개국 바이어 참가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15~16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수출바우처 추경예산 신속 집행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상담회인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4월 15일~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상담회인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4월 15일~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K푸드 플러스란 K푸드에 스마트팜·농기자재 등을 연관산업을 포함한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45개국 143개 바이어와 국내 27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중동전쟁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바이어는 10개, 수출기업은 19개 증가했다. 최근 대외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수출기업의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다변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망시장인 할랄 권역 바이어 초청 비중을 확대하고 3대 신시장인 인도·중동·중남미 바이어의 비중을 늘렸다.
한편, 농식품부는 중동 전쟁에 따라 유가·환율·운임 상승 등 수출기업의 부담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해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사업의 추경 예산 72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 대상 기업을 뽑을 때, 중동 또는 중동 경유 수출 실적,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을 고려할 계획이며, 물류·보험 등 중동 전쟁과 직접 관련되는 항목이 우선 사용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김종구 차관은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 다변화는 수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출상담회와 후속 온라인 상담, 샘플 운송지원 등을 통해 K푸드와 농산업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지원하고 수출바우처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