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포함 ‘미니 총선급’… 민주당, 재·보궐 공천 초읽기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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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관리위원회 20일 전후 가동
부산·울산 포함 최소 13곳 이상 예정
조만간 영입 인재 발표 후 본격 공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8호·9호 공약 발표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8호·9호 공약 발표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북갑과 울산 남갑 등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 공천 작업에 착수한다. 최소 13곳 이상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졌는데 민주당은 전략공천으로 선거에 뛰어들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전후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재보선에 출마할 영입 인재와 관련한 발표를 한 후 본격적인 공천 준비를 시작한다.

울산 출신 전태진 변호사가 첫 영입 인사로 거론된다.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이 사퇴할 울산 남갑에 공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구부터 공천 논의를 시작한다. 재·보궐이 확정되거나 예상되는 지역은 최소 13곳 이상일 전망이다. 부산 북갑과 울산 납갑뿐 아니라 경기 안산갑·평택을·하남갑, 인천 계양을·연수갑, 충남 아산을·공주부여청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군산김제부안을, 광주 광산을, 제주갑 또는 서귀포 등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뿐 아니라 수도권 등에서 출마할 여당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출신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등 청와대 현직 참모들의 출마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 대변인은 경기 하남갑과 충남 아산을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인천 계양을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송영길 전 대표, 안산갑에는 친명(친 이재명)계인 김남국 당 대변인과 친문(친 문재인)계인 전해철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도 공식적으로 경기도 지역구에 출마를 희망한다고 밝힌 상태다. 경기 평택을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출마 선언 이후 구도가 복잡해진 상태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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